시 아카이브·2026-07-29

연락처를 한참 내려도 전화 걸 곳 하나 없다는 게 가장 서러워 내가 사라져도 아무도 모를 것 같아서

연락처를 한참 내려도 전화 걸 곳 하나 없다는 게 가장 서러워 내가 사라져도 아무도 모를 것 같아서


한국어

연락처를 한참 내려도

전화 걸 곳 하나 없다는 게 가장 서러워

내가 사라져도 아무도 모를 것 같아서

English

Scrolling through my contacts with no one to call is the hardest, saddest thing

it feels like no one would even know if I were gone

Español

Mirar mis contactos sin nadie a quien llamar es lo más duro y triste

siento que nadie se daría cuenta si me fuera


이 시들은 시집 현재가 없는 사람들에게 에서 왔어요.
119편을 과거·현재·미래 세 장으로 묶고, 가운데 한 장은 비워 두었습니다.

These poems come from the collection To Those Without a Present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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