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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감성 글귀
2026-09-14 기준 13편을 모았습니다. 한 편마다 한국어·영어·스페인어로 나란히 실려 있어요.
새벽 두 시의 문장은 낮과 다르게 읽힙니다. 하루가 끝났는데 아직 잠들지 못한 시간에 쓴 시를 모았어요.
- 내일이 너무 무서워 오지 않았으면 싶다가도 언젠간 지나가겠지, 제발 이 긴 밤 끝엔 나도 행복하고 싶어요2026-09-14
- 우울이 온몸으로 번져 숨통을 조이다가 끝내 체념하면 그제야 잠잠해지고 나는 또 그 어둠에 통째로 삼켜진다2026-08-22
- 잠들 수 없는 밤과 깨고 싶지 않은 아침이 끝없이 이어진다2026-08-21
- 열심히 살지도 못하면서 새벽마다 우는 내가 한심해서 나는 자꾸 나를 미워한다2026-08-04
- 텅 빈 방에서 기도하는 밤이면 정말 누군가 내 곁에 있긴 한 걸까2026-07-28
- 아무도 오지 않는 밤이면 결국 내가 나를 안아줄 수밖에 없더라2026-07-27
- 새어 나오는 내 울음을 이 방에서 나 혼자 듣고 있는 밤만큼 외로운 순간이 또 있을까2026-07-26
- 같이 웃어줄 사람은 많은데 무너진 밤을 같이 울어줄 사람은 끝내 하나도 없더라2026-07-25
- 다 괜찮다고 몇 번이고 되뇌다가 그렇게 잠이 드는 일2026-07-19
- 끝난 걸 알면서도 자꾸만 뒤돌아보게 되는 그런 밤이 있다2026-07-08
- 이 모든 게 여름 한낮 친구와 떠들다 잠든 어린 날의 꿈이었으면 좋겠다2026-07-04
- 살아갈 이유를 주세요 그게 안 된다면 이 밤을 견딜 작은 빛이라도 주세요2026-06-27
- 눈앞이 환하다 갑자기 짙은 어둠이 내린다면 그보다 더 큰 비극이 또 있을까2026-06-25
이 시들은 시집 현재가 없는 사람들에게 에서 왔어요.
119편을 과거·현재·미래 세 장으로 묶고, 가운데 한 장은 비워 두었습니다.
These poems come from the collection To Those Without a Present.
시집 받아보기 · $7 Get the book마음이 많이 힘들 땐 혼자 두지 마세요. If you are struggling, please reach out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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